화산 cc - 회원 만족 베스트 10 대 골프장
오늘은 골퍼들 사이에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용인골프장 화산CC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이곳은 최근 2025~2026년 회원만족 골프장 베스트
10에 선정되며 다시 한번 그 가치를 인정받았는데요. 직접 다녀와 보니 왜 이렇게 사랑받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매력을 하나씩 풀어볼게요. 1996년에 개장한 화산 cc는 18홀의
회원제 골프장입니다. 골퍼들 사이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남 화산, 북 일동.” 그만큼 화산CC는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명문 코스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인데요. 용인에 위치한 화산 cc골프장은
접근성도 좋고 자연경관이 뛰어나 많은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코스에 들어서는 순간 느껴지는 조용한 분위기와 그리고 자연과 어우러진 설계, 인위적인
느낌보다는 자연을 그대로 살린 레이아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플레이를 하면서도 힐링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화산 cc 라운드 후기 - 18홀 회원제의 품격
화산CC는 18홀 회원제골프장입니다. 회원 중심 운영으로 코스 관리 상태가 매우 우수한 편이에요.
페어웨이 잔디 컨디션이 균일했고, 러프도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샷의 정확성이 그대로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아웃코스는 파5로 시작해 파5로 마무리되는 코스입니다. 시작부터 긴장감을 주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설계죠. 이날은 유독 핀 위치가 까다로웠습니다. 이 날은 모두 앞핀으로 세팅되어 있어서,
그린 바로 앞에 자리 잡은 벙커가 심리적인 압박을 크게 주었습니다. 그래서 안전과 도전을 두고 고민을 하게
했던 홀이 많았습니다. 벙커는 생각보다 깊고 위압적이었습니다. 도전하면 짜릿하지만, 실패하면 큰 타수를
잃을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이런 전략적인 재미가 바로 화산 cc 골프장 특유의 매력 아닐까요?
그린 스피드도 적당히 빠른 편이었고, 언듈레이션이 자연스러워 퍼팅 난이도가 꽤 있었습니다. 한 타,
한 타가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코스 자체가 화려하기보다는 단정하고 정갈한 느낌이라 더욱 고급스러웠습니다.
후반 인코스에서는 이곳만의 시그니처 홀 파 3홀이 있습니다. 화산 cc 이름 자체는 화산리에 있다하여 화산 cc인데
이 홀에서는 볼케이노의 분화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 분화구에 들어가면 그 자리에서 쳐야 합니다.
그 다음 홀을 지나 다음 번 파3에서도 초 대형 벙커가 입을 딱 벌리고 기다리는 있었습니다.
애써 이런 홀들을 무사히 지나면 마지막 홀은 내리막으로 시원하게 트인 홀 이 나옵니다. 쉽게 올 수 없는 골프장이라
좀 아쉬운 마음으로 마무리 한 라운딩이였습니다. 그리고 역시 명불허전 화산 cc 구나 하고 감탄을 했습니다.
평상시에는 그린 스피드가 3을 훌쩍 넘어간다고 하는데 오늘은 다행히 2.9 로 라운딩을 했습니다.
화산 cc 근처 맛집 - 뜰안애 한정식
오늘도 역시 라운딩을 초 집중하다보니 허기가 지다 못해 기운이 소진 되었습니다. 근처 맛집으로 정평이 나있는
뜰안애 한정식 으로 정해 도착한 저는 주변에 장 항아리들과 입구에 작은 화분으로 여러가지 꽃들과 화초를 가꾸어
놓은 것을 보고 주인의 부지런함과 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은 한정식을 기본으로 해서 보양식으로
능이버섯 해신탕과 능이 백숙, 그리고 고기류 한우까지 모두 아룰러 골라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더라구요.
저희는 한정식을 주문하고 해신탕을 같이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한정식은 나오는 반찬류마다 정갈하고 깔끔했고
구성도 기본 생선구이와 잡채,보쌈과 게장과 명란젖갈등 가지 수도 헤아리기 힘들게 많이 나왔는데 하나같이
푸짐했습니다. 찰솥밥도 그 밥만으로도 맛있어 쌀이 좋으면 이렇게 밥만으로도 맛있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관리가 잘 되어있는 골프장에서 즐거운 라운딩과 한정식집 뜰안애 에서 맛있는 식사로 마무리를 잘 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화산 cc 도 정말 다시 가고 싶은 골프장이지만, 뜰안애도 다시 가고 싶은 음식점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