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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베네스트 cc - 접근성 좋은 예쁜 골프장

by 쓸모쟁이 보고씨 2026. 2. 23.

안성 베네스트 cc - 베네스트 삼총사중 막내 골프장

안성베네스트는 삼성이 운영하는 골프장중 하나입니다. 베네스트 라는 이름의 골프장과

글로렌스와 레이크사이드 골프장도 역시 삼성물산의 소유로 운영되어지고 있는골프장입니다.

안양베네스트가 가장 먼저 1968년 개장후 가평베네스트가 2004년에 그리고 안성베네스트가

1999년 에 개장한 3남매중 막내 골프장입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안성에 있는 안성 베네스트를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안성 쪽으로 향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은 부담이었죠. 이동 시간이 길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종포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강남 기준 약 1시간

내외로 체감상 훨씬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도로 흐름도 쾌적했습니다.

막힘이 적으니 라운드 전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골프는 이동에서 이미 컨디션이 좌우되잖아요.

그런 면에서 안성베네스트cc는 이제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더 가까워진 골프장 라운드 후기

서북코스는 전반적으로 넓고 길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티잉 그라운드에 서면 시야가 시원하게 열립니다.

드라이버를 마음껏 휘두를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렇다고 마냥 쉬운 코스는 아닙니다.

페어웨이는 넓지만 방향성을 놓치면 다음 샷이 까다로워집니다. 전략이 필요한 코스입니다.

삼성에서 운영하는 36홀 규모의 정통 클럽답게 전체적인 관리 상태가 안정적입니다. 회원제 코스와

퍼블릭 코스가 나뉘어 있고, 이번에 저는 서북코스에서 라운드를 진행했습니다. 여러번 가보았지만,

그래도 예쁜 골프장으로 기억되는건 꽃이 필 계절에 가장 사진이 잘 나왔던 기억때문인것 같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잔디 컨디션이었습니다. 한여름 강한 햇볕에도 불구하고 잔디 밀도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중지 특유의 탄탄한 느낌. 아이언 샷을 했을 때 손맛이 분명하게 전달됩니다.

공이 찍혀 나가는 감각이 기분 좋습니다. 이런 디테일이 바로 안성베네스트cc의 저력을 보여주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홀 간 분리도 잘 되어 있습니다. 시각적인 간섭이 적습니다. 플레이에 집중하기

좋습니다. 동반자와의 라운드 흐름도 자연스럽습니다. 초보자에게는 부담을 덜어주고, 상급자에게는

전략적 재미를 주는 구조입니다. 다만 그린 스피드는 다소 차분한 편이었습니다.

빠른 그린을 기대했다면 약간 아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신 안정감이 있습니다. 문제는 넓은

그린입니다. 온 그린이 되어도 방심하면 3퍼트가 나옵니다. 저 역시 퍼터가 말을 듣지 않아 고생을 좀

했습니다. 샷은 괜찮았는데 스코어가 줄지 않는 날. 다들 한 번쯤 경험 있으시죠? 

서북코스에서 느낀 핵심은 티샷의 방향성입니다. 넓다고 마음 놓으면 안 됩니다. 세컨드 샷 각도가 미묘하게

달라집니다. 또 파3에서는 바람 체크가 중요합니다. 겉보기 거리만 보고 클럽을 선택하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린이 넓어 안착은 어렵지 않지만, 핀 위치에 따라 퍼트 난이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라운드 중 재미있는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페어웨이 특정 지점을 넘기면 사은품을 주는 홀이 있었는데요.

긴장 반 기대 반으로 티샷을 했고, 운 좋게 넘겼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라운드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이런 세심함도 안성베네스트cc가 가진 매력입니다.

안성 베네스트 cc - 36홀의 또 다시 가고 싶은 골프장

안성베네스트cc 라운드는 여러 면에서 균형이 좋았습니다. 세종포천고속도로 덕분에 접근성은 개선됐고,

서북코스는 설계와 관리 상태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과하지 않은 난이도. 그러나 결코 단조롭지 않은 구성.

이것이 이 골프장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가을 시즌이 되면 부킹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겁니다.

날씨 좋을 때 한 번 다녀와 보셔도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최근에 인상 깊었던 골프장이 어디인가요?

저는 또 다시 가고 싶은 골프장으로 리스트 업 해놓았습니다. 

안성 베네스트 cc 근처 맛집 - 청수골 

자주 들린 음식점이라 더 친근한 이름 청수골을 소개 합니다. 이곳은 골프장에서 바로 가깝게 위치한 식당이라

이른 예약시간이면 아침식사를 오후면 끝나고 내려와 식사를 하는 단골집입니다.

주 메뉴는 황태구이와 간장게장,보쌈정식 등이 있는 한식을 위주로 하는 음식점입니다. 저희는 오늘도 

황태구이와 제가 간장게장을 좋아해서 간장게장을 같이 시켰습니다. 간장게장이 짜지않으면서 단짠단짠한

맛이 자꾸 밥을 부르는 맛이였거든요. 한식 음식점 답게 기본 반찬의 가지수도 7-8가지는 기본으로 나옵니다.

거기다가 구수한 된장찌개와 황태구이가 어우러진 맛있는 밥상은 배부름을 넘어 행복을 부릅니다.

비싼 간장게장집에 가면 가끔 실망스럽기도 한데 이곳의 간장게장은 제가 정말 으뜸으로 쳐주는 간장게장의

맛입니다. 비리지 않으면서 간장까지 맛있어서 밥을 두배로 먹게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숭늉까지

먹고 나면 더이상의 바램이 하나도 없는 하루의 완성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꼭 들려보세요.

 

안성 베네스트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