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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지cc - 퍼블릭 골프장

by 쓸모쟁이 보고씨 2026. 2. 26.

아리지 cc - 가성비 좋은 대중골프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2007년에 오픈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리지CC 라운딩 후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가성비 좋은 퍼블릭 골프장 찾는 분들 많으시죠?

저 역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으면서도 코스 관리가 잘 된 곳을 선호하는데요.

이번에 방문한 27홀 골프장 아리지CC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직접 경험한 느낌을 솔직하게 정리해볼게요.

아리지 cc - 기본정보와 첫인상

아리지CC는 2007년에 오픈한 27홀 퍼블릭 골프장입니다. 코스는 햇님, 달님, 별님 코스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9홀씩 운영됩니다. 티샷 존에는 켄터키 블루, 페어웨이는 중지, 그리고

그린은 밴트 글라스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잔디 구성만 보아도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골프장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보통 클럽하우스에 들어서면 통유리 너머로 시원하게

펼쳐진 코스 전경이 보이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아리지CC는 클럽하우스 앞이 살짝 막혀 있어서

첫인상은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탁 트인 뷰를 기대했다면 아쉬울 수 있겠지만,

막상 코스에 들어서면 그런 아쉬움은 자연스럽게 잊히게 됩니다.

요즘 골프장 그린피 부담이 적지 않죠. 그런데 아리지CC는 비교적 저렴한 그린피로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 측면에서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정도 관리 상태와 코스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이

가격이라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햇님,달님 코스 라운딩 후기

아리지CC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코스 관리입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전장이 대체로

짧고, 코스 구성이 살짝 단조로운 점입니다. 장타자 분들께는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죠.

전략적인 코스 공략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약간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크게 느껴졌습니다. 우선 페어웨이 관리 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중지 페어웨이는 촘촘하게 관리되어 있고, 디봇도 비교적 적은 편이었습니다. 잔디 상태가 일정해 샷의

정확도가 그대로 반영되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 곳은 햇님 코스 3번홀입니다. 살짝 내리막으로 구성된 짧은 파3 홀인데요.

전장이 길지 않아 부담은 적지만, 앞쪽 워터 해저드가 은근히 긴장감을 줍니다. 그런데 이 워터 해저드에

핀 연꽃이 정말 장관이었습니다.연못 위로 떠 있는 연꽃을 보면서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었고,

사진 욕심도 절로 나더라고요. 짧은 홀이지만 분위기만큼은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코스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이런 자연적인 요소가 더해지니 라운딩의 즐거움이 배가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린 역시 인상적이었습니다. 밴트 글라스 그린답게 결이 고르고, 스피드가 꽤 빠른 편입니다. 방심하면

금방 오버할 수 있을 정도라 퍼팅할 때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빠른 그린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하실 거예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전 타석이 잔디 티샷이라는 부분입니다. 파3 한 홀을

제외하고는 모두 잔디에서 티샷을 할 수 있어 플레이 감각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여주 아리지 cc 총평 

아리지CC는 2007년 오픈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27홀 퍼블릭 골프장입니다. 전장이 짧고 코스가

단조롭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잘 관리된 페어웨이와 빠른 그린, 잔디 티샷 환경, 그리고 합리적인 그린피까지

생각하면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예약앱을 통해서도 많이 티오프시간이 올라와 있는 대중 골프장하고는 달리 아리지cc는 홈페지지에서

부킹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회원가입을 하면 1만원 할인도 해줍니다. 거리도 그리 멀지않으면서 가성비좋고

필드 상태가 좋은 골프장인데 퍼블릭이라는 이유로 매체에서는 별로 이슈가 되지 않는 골프장인듯 합니다.

아리지cc 근처 맛집 - 여주 본가

여주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여주쌀이지요. 밥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있는데요, 오늘은 아리지cc

바로 근처에 여주 본가 쌀밥 정식을 하는 음식점을 다녀왔습니다. 식당 앞마당에 멋진 소나무와 넓은 주차장이

마치 가든음식점을 연상케 했던 여주 본가 입니다. 여주 본가 에서 느껴지는 한정식의 충실함과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은 돌솥밥의 달큰한 밥맛과 한상을 가득 채운 반찬까지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짜지 않은 된장찌개와 맛있게 구어진 생선까지.. 식사를 다 하고 나오면서 이 밥맛이 그리울꺼 같아서 입구에

여주 쌀을 판매하길래 바로 20kg 짜리를 사서 가지고 왔습니다. 역시 쌀이 좋아야 밥이 맛있다는 진리를 

한번 더 느끼고 온 하루였습니다.

 

여주 아리지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