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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0개 주 여행 시리즈 43

by 쓸모쟁이 보고씨 2026. 1. 24.

코네티컷 주(Connecticut) - 뉴 잉글랜드의 품격

남쪽으로는 롱아일랜드  해협을 접하고 있으며, 내륙으로는완만한 언덕과 강이흐르는

전형적인 뉴잉글랜드의 전원 풍경을 보여주는 여행지 입니다.

풍부한 역사와 지적인 분위기, 그리고 전원적인 풍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코네티컷의 역사 – 청교도 정신과 엘리트 문화의 시작

코네티컷은 1630년대 매사추세츠에서 이동해 온 청교도들에 의해 개척되었습니다.

이들은 신앙뿐 아니라 질서·교육·자치를 중시했고, 이러한 가치관은 지금까지도 코네티컷

사회 전반에 깊게 스며 있습니다.미국 독립 전후 시기, 코네티컷은 군수 물자와 산업 생산의

핵심 지역으로 활약했으며, ‘헌법의 주(The Constitution State)’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미국

정치 체제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18~19세기 산업혁명 시기에는 정밀 제조업과

금융업이 발전하면서 부유한 중산·상류층 문화가 자리 잡았습니다. 이 전통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코네티컷을 ‘조용한 부자들의 주’로 만들었습니다.

코네티컷의 특징 – 절제된 아름다움과 지적 분위기

세계적인 명문 '예일 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주 전체에 지적이고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흐르는 곳입니다.

미국 문화의 요람이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크 트웨인뿐 아니라 '톰 아저씨의 오두막'을 쓴

해리엇 비처 스토 등 대문호들이 활동했던 곳입니다. 덕분에 마을 곳곳에 오래된 도서관과 고서점이 

많으며,지적 탐구를 즐기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코네티컷은 미국 내에서도 1인당 소득 수준이

최상위권에 속하는 부유한 주입니다.골드 코스트로 뉴욕과 인접한 남서부지역 (그리니치, 다리엔 등)은 

세계적인 금융가와 CEO들이 거주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 전역게 걸쳐 수백 년 된 골동품 가게들이 

늘어선  '엔티크 트레일'이 형성되어 있고, 정원 가꾸기에 대한 애착도 남달라서, 마을마다 정갈하게 가꿔진

화단과 역사적인 가옥들을 보는 즐거움이 있는 여행지입니다.

 

가볼만한 곳 추천 

뉴헤이븐(New Haven): 예일대학교가 있는 도시로, 코네티컷 여행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고딕 양식의 캠퍼스 건물들은 유럽 중세 도시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며,예일 대학교 미술관과 자연사

박물관은 수준 높은 전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꼭 방문할 만하니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도시 전체가 차분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곳입니다.

미스틱(Mystic) : 코네티컷을 대표하는 항구 마을입니다. 19세기 포경 산업의 중심지였던 이곳은 지금도

미스틱 시포트 박물관을 통해 당시 해양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목조 건물과 항구, 작은 상점들이

어우러져 뉴잉글랜드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하트퍼드(Hartford) : 주도이자 역사 도시 입니다. 마크 트웨인의 집과 박물관이 위치해 있으며, 미국

문학사의 중요한 장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치와 보험 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한 곳입니다.

질레트 캐슬 : 배우 윌리엄 질레트가 직접 설계한 돌로 만든 성이 있습니다. 외관은 중세 성 같지만,

내부는 그가 고안한 기발하고 기괴한 장치 (비밀 문, 독특한 자물쇠 등) 로 가득해 매우 이색적입니다.

필립 존슨의 글라그스 하우스:뉴캐넌에 위치한 현대 건축의 걸작입니다.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어 집 안에서

주변 숲의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 하는 곳입니다.

켄트 폴스 : 내륙의 켄트 지역에 있는 계단식 폭포입니다. 가을 단풍 시즌에는 알록달록한 숲과 뉴 잉글랜드

최고의 절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여행시 알아 두면 좋을 팁 

차량은 필수인 곳입니다. 주의 남단 해안도로(route1) 나 내륙의 시골길 (ruote169) 드라이브 코스로 강력

추천합니다. 뉴욕과 인접해 있어 미국내에서도 물가가 다소 높은 편입니다 . 식당에서는 보통 18%~22%의 

팁을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코네티컷 사람들은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이 곳 피자는 "아피자" 라고 

불리며,얇고 바삭하며, 약간 탄듯한 도우가 특징 입니다. 특히 화이트 클램피자 (조개 피자) 가 명물입니다.

예일 대 투어시에는 당연히 예약이 필수 이며, 조용한 곳이 많아 숙소를 정할때 잘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코네티컷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