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우드 cc - 나무 천국의 느낌
오늘은 오랜만에 정말 만족스러운 라운드를 다녀와서 이렇게 기록을 남겨봅니다.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레이크우드CC.1972년 오픈한 강북 쪽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명문 골프장 으로 손꼽히는 곳이죠.이름만 들어도 뭔가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골프장인데, 직접 라운드를 해보니 왜 많은 골퍼들이 레이크우드를 찾는지 알겠더라고요.
레이크 우드 cc 특징
레이크 우드cc 는 크게 레이크 코스와 우드 코스로 나뉘는데 레이크코스는 꽃길과 물길로
꽃길은 전제적으로 편안하면서 시작하기 좋은 코스이며,물길코스는 워터해저드와 전략적인
코스로 나뉘어 집니다. 2025년 klpga 상상인 한경 와우넷 오픈이 치러진 회원제 코스이기도
합니다. 우드 코스는 산길 ,숲길 로 대중적으로 누구나 예약 가능한 코스입니다. 코스 이름을
어찌 이렇게 이쁘게 지었을 까요.
레이크우드CC는 단순히 오래된 골프장이 아닙니다.시간이 쌓이면서 자연과 코스가 완전히
어우러진, 진짜 ‘완성형 골프장’이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관리 상태가 남다르다는 게 느껴지고, 클럽하우스 주변 풍경에서도
여유와 품격이 전해집니다.강북 쪽 양주 골프장 중에서 명문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은
곳입니다.
라운딩 후기 - 자연속에서 즐기는 진짜 골프
이번 라운드가 더 특별했던 이유는 바로 여기입니다.
KLPGA 상상인 한경 와우넷 오픈이 실제로 치러졌던 코스를 운 좋게 라운딩하게 됐거든요.
TV로만 보던 그 코스를 직접 걸어보고, 직접 공을 쳐본다는 것 자체가 골퍼로서는 정말 설레는
경험이었습니다.대회 코스답게 전장은 전체적으로 긴 편이지만,막상 플레이를 해보면 부담감이
크지는 않습니다.페어웨이가 전반적으로 넓고, 큰 굴곡 없이 평탄하게 설계되어 있어서
마음껏 드라이버를 휘둘러도 심리적인 압박이 덜했어요. 그린 스피드는 2.7로 빠른그린 이였어요.
물길과 꽃길은 확실히 회원제 코스답게 스케일이 크고 정돈된 느낌이 강했습니다.
잔디 상태도 매우 훌륭했고,퍼팅을 할 때 공이 끝까지 밀려가는 느낌이 아니라 라인을 믿고 치면
결과가 따라와 줘서 플레이 만족도가 높았어요.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도심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공기가 느껴집니다. 조용하고, 바람 소리와 새소리만 들리는 환경에서 치는 골프.
이게 바로 레이크우드CC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양주에 이런 명문 골프장이 있다는 게 새삼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레이크 우드cc의 총평
전장이 길다고 해서 무조건 어려운 코스는 아니죠.레이크우드CC는 전체적인 페어웨이가 넓고
시야가 트여 있어서 티샷부터 세컨샷까지 흐름이 정말 좋았습니다.특히 요즘처럼 샷 감이 왔다
갔다 할 때는 이런 골프장을 추천합니다.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한 번의 라운드로 모든 걸 판단할 수는 없지만, 레이크우드CC는 분명 다시 오고 싶은 골프장
이었습니다.대중제와 회원제 코스가 같이 있다는 점도 좋았고, 무엇보다 코스 자체가 주는
안정감과 즐거움이 정말 컸어요.앞으로 컨디션 좋은 날,혹은 중요한 라운드가 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를 양주 골프장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라운드 후기를 이렇게 남겨봅니다. 혹시 레이크우드CC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어떤 코스가 가장 기억에 남으셨는지 궁굼하네요.
레이크우드 cc 근처 맛집 - 오품채 양주 고읍본점
라운딩이 만족스럽게 끝났으니 이제 맛있는 식사로 하루를 마무리 해야죠. 오늘은 골프장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있는 오품채를 찿아 왔습니다. 오리 고기 전문점입니다. 메인 메뉴인 오리
꽃불고기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각종 야채와 버섯을 넣어 해물과 함께 오리
주물럭을 철판에 볶아 먹는 요리였어요. 잡내가 없이 고기도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밑반찬도 손수 다 만드신다고 써있더라구요. 주인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지는 반찬이 셀프바에서
마음껏 가져다 먹어서 편히 먹었던것 같습니다. 저희 집에서 가까우면 부모님을 모시고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라운드 만족스럽게 식사도 맛있게 행복한 하루를 또
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