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골퍼라면 꼭 읽어두어야 하는 현실 꿀팁
골프를 처음 시작하고 라운딩을 나가게 되면 설렘도 크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당황하는 순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 역시 첫 라운딩에서 멘붕이 여러 번 왔던 기억이 있는데요. 오늘은 초보 골퍼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골프장 가서 당황하는 순간 TOP7”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첫번째는 티오프시간에 쫒기듯 도착한 상황
저도 생각해보면 이런 경우가 있었던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시간 계산을 잘못하거나 차가 생각지 않게
너무 마니 밀려버리는 상황으로 인해 티업시간이 다 되어서야 도착해서 허둥된일이 있었습니다.
골프장은 생각보다 시간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유 있게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준비하다 보면
금방 티오프 시간이 다가옵니다. 특히 앞 팀 진행 속도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첫 홀부터 급하게 시작하는
경우도 많죠. 이럴 때 몸도 안 풀리고 샷도 흔들리기 쉽습니다. 최소 30분 전에는 도착해서 스트레칭과
퍼팅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처럼 도착이 많이 늦어버린 경우라면 마음을 비우고 한,두홀을
건너띤 다고 생각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진행요원이나, 마스터가 일행분들께 무사히 모셔다 드리니까요.
첫 티샷에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될때
라운드를 나가다 보면 우연치않게 앞팀이 단체로 여러 팀이 대기 하고 있을때가 있습니다. 단체 팀이
앞팀이라면 별 관계가 없는데 우리팀 뒤로 단체팀이라면 두,세팀이 대기하고 있어 첫홀이 마니 부담스럽게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첫 홀 티샷은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순간입니다. 같이 간 동반자들의 시선,
뒤 팀의 압박까지 느껴지면 평소보다 훨씬 실수가 많아집니다. 괜히 힘이 들어가 슬라이스나 훅이 나기 쉽죠.
이럴 때는 거리 욕심보다는 “페어웨이 안착”만 목표로 잡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첫홀은 누구나 긴장을 하고
있기때문에 평상시에 하던 스윙의 80% 의 스윙만 해야 합니다.
이런 와중에 특히 OB나 해저드로 볼이 빠져 버리는 경우
이런 와중에 특히 OB 가 나거나 볼이 해저드로 빠져버리는 경우 라면 더 더욱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라운드를 하는 도중 공이 갑자기 숲이나 해저드로 들어가면 당황하기 쉽습니다. 특히 OB가 나면 벌타와
함께 다시 쳐야 하는 상황이 오는데, 룰을 정확히 모르면 더 혼란스러워집니다. 이럴 때는 동반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미리 기본 룰을 숙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OB는 누구나 납니다.
당황하지 말고 캐디와 동반자에게 도움을 받아 천천히 다시 호흡을 가다듬고 시작해보세요.
앞 팀과의 간격이 마니 벌어졌을 때
우리팀에서 플레이가 지연되어 앞 팀과의 간격이 마니 벌어질 때가 있습니다. 어쩌다 그 홀에서 O.B 를
동반자 두명이 내서 볼을 찿거나 벌타를 받고 다시 플레이를 하다보면 그러한 경우가 종종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때 캐디언니의 얼굴도 하얗게 변하는 것을 종종 경험을 해본 저로서는 이 상황이 얼마나
당황스러운 상황인지 이해가 갑니다. 이런 상황에 더 서두르다보면 스윙은 빨라지고 실수는 더 많이 나와
그 홀은 망가져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골프는 리듬이 중요하기 때문에 리듬이 빨라지거나 리듬이 깨져
버리면 흐름이 끊어지기 때문에 이럴때도 오히려 스윙템포를 한단계 천천히 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잘 가고 있다가 벙커에 빠져서 못나올때
골프를 오래 하신분들이여도 일단 페어웨이를 벗어나거나 벙커에 빠지면 당황스럽습니다. 특히 골프를
치신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이거나 초보자 분들은 더 더욱 벙커를 두려워 합니다. 그날 따라 스윙이 잘
되어 잘 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벙커에 빠져 버리는 순간 벙커에서 탈출을 못하고 2번 3번 샷을 하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힘을 주어서 벙커에서 탈출하려고 생각하면 더 공이 모래속으로 파묻히게 됩니다.
이럴때는 아예 벙커에서는 뒤땅을 친다는 느낌으로 공의 약간 뒷 부분 모래를 같이 쳐주면 의외로 쉽게
빠져 나옵니다. 기억하세요. 벙커에서는 뒤땅을 친다는 것을요.
퍼팅이 계속 안들어가고 나올 때
라운드를 하다 보면 그날따라 퍼팅이 유난히 안되는 날이 있습니다. 그린의 빠르기에 따라 당연히 달라
지지만,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샷이 많이 달라지기도 하는것이 골프 이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그린에서
유독히 퍼팅이 안되서 계속 안들어 갈때가 있습니다. 그린에 올라오면 이제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퍼팅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짧은 거리에서 계속 놓치면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이럴 때는 라인을 너무 복잡하게 보지 말고, 간단하게 방향과 거리만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홀컵에 넣으려고 퍼팅을 하는것 보다 홀컵 가까이에 큰 원이 있다고 생각하고 거기 까지만 보낸다
생각을 하고 퍼팅을 한다면 좀 더 쉬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코어 계산이 헷갈릴때
처음 골프를 시작한 골퍼라면 그런 느낌을 받아 본적이 있으신가요? 동반자 중 한분이 본인의 스코어는
물론 나의 스코어까지 다 계산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럴 때 좀 당황스럽습니다. 내가 생각했을때 더블
보기를 기록한것 같은데 그분이 나서서 스코어를 지적해주십니다. 이렇게 스코어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 부분이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지금은 동반자의 스코어를 일부러 세는 것이 아니여도 그냥
다 보입니다. 그 차이가 초보골퍼에서 상급골퍼로 변해가는 과정입니다. 스코어가 헷갈린다면 캐디언니께
정중히 알려 달라고 하십시요. 그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샷을 어떻게 했는지
헷갈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몇번을 라운딩 하다 보면 저절로 다른 동반자의 스코어까지 눈에
들어오는 날이 있습니다.
마무리 하며
골프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상황 대처 능력과 멘탈 관리가 정말 중요한 스포츠입니다. 당황하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음 샷에 집중하느냐입니다.
처음에는 실수도 많고 어려운 점도 많겠지만, 경험이 쌓일수록 점점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이 글을 읽고 라운딩을 나간다면, 최소한 “당황하지는 않는 골프”를 할 수 있을 겁니다.
다음 라운딩에서는 조금 더 여유 있고 즐거운 플레이 하시길 바랍니다.
라운딩 중 어떤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다음에도 더 유익한 정보로 찿아오겠습니다.
